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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내일을 묻다 Ⅱ》 제8편을 기다리는 독자 여러분께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6.09.0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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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금 늦더라도, 숫자를 확인하고 쓰겠습니다

《동해의 내일을 묻다 Ⅱ》 제8편의 발행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제8편에서 다루려는 주제는 **‘동해시의 언론홍보비와 지역언론·로컬미디어의 미래’**입니다.


동해시는 시민의 세금으로 매년 적지 않은 예산을 시정 홍보와 각종 매체 광고, 신문 구독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글에서 단순히

“어느 언론에 광고비가 많이 갔다”,

“어느 신문을 많이 구독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동해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1차로 공개받은 자료를 분석하면서 광고비와 신문구독료의 흐름을 확인했지만, 몇 가지 숫자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언론사별 실제 신문구독료, 주민홍보신문(계도지)의 구독·배포 현황, 공개자료에 표시된 ‘수령수(연간)’의 정확한 의미, 언론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관련한 예산 집행 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 정보공개청구도 마쳤습니다.**


제8편이 조금 늦어지는 이유입니다.


**비판은 쉽지만 기록은 정확해야 합니다.**


더구나 시민의 세금과 언론을 이야기하는 글이라면 추측이나 느낌보다 **행정기관이 공개한 자료와 확인된 숫자**를 바탕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의 목적은 특정 언론사를 공격하거나 배제하자는 데 있지 않습니다.


강원도를 대표해 온 기존 언론의 역할은 존중하면서도, 유튜브·SNS·인터넷신문·블로그·로컬콘텐츠가 시민과 여행자를 만나는 중요한 통로가 된 지금, 동해시의 홍보정책도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맞게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묻고 싶습니다.


동해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는 지역의 자생적인 언론과 로컬미디어를 키우는 것도 도시의 중요한 자산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정보공개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하나하나 확인하고 분석하겠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쓰겠습니다.


숫자를 확인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대안까지 담겠습니다.


**《동해의 내일을 묻다 Ⅱ》 제8편,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동해의 내일을 묻는 일이기에 더 신중하게 묻겠습니다.


지형덕 | 시사K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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