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선을 따라 만나요” 김진태·박형준의 협력으로 열린 남과 북 바닷길 관광 시대

핵심 요약
강원도와 부산시, 동해선 관광 연계 협력 MOU 체결 (2025.7.11.)
강릉~부산 구간 무환승 직결… 영남권 시민의 강원 입성과 강원권의 부산 입성 활발
김진태 지사-박형준 시장의 공동 드라이브, 동해안 관광벨트 실현 가속
“서울만 보지 마세요. 강릉과 부산을 잇는 이 바닷길이 이제 중심입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동해선은 단순한 열차 노선이 아니라, 지역 간 교류의 동맥입니다.”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남북 동해안 관광 교류, 본격 시동
2025년 여름, 강릉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위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붐빈다.
삼척, 동해, 포항, 울산을 거쳐 도착하는 종착지는 바로 부산 부전역. 이 바닷길은 이제 단순한 열차 노선이 아니라 남과 북을 연결하는 관광 교류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2024년 말 전 구간 개통된 동해선과 중앙선 직결 구간 덕분에, 영남권 시민들은 더 이상 서울을 경유할 필요 없이 환승 없는 강원 입성이 가능해졌고, 강원도민들 또한 부산, 울산, 경주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1일 부산 부전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이야기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김진태-박형준 “지역 간 관광은 경쟁 아닌 상생”
2025년 7월 11일,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는 동해선 연계를 통한 공동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맞춰 김진태 도지사와 박형준 시장은 ‘상생관광’을 외치며 지역 간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
강원도는 ‘강원관광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해 동해안을 거점으로 삼았고
부산시는 ‘해양문화관광허브’ 전략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접점이 바로 동해선이라는 ‘선로’ 위에서 만난 것이다.
영남에서 북상, 강원에서 남하… 관광객의 양방향 순환
부산·울산 시민들이 묵호항 해군전시관, 강릉 바다열차,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찾고
강원도민들은 남포동 국제시장, 태화강 국가정원, 경주 불국사를 방문한다.
기차 한 줄이 만든 변화. “지역 간 문화 교류, 경제 활성화, 청년관광 창출”까지 이어지는 이 흐름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편중을 동해안권 중심으로 재편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시사K 한 줄 진단
“동해선은 관광열차가 아니라, 상생열차다.”수도권 편중을 깨는 해안축 협력의 모범 사례
기자 한마디
김진태-박형준 케미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해안 광역관광 시대, ‘영남-강원 상생모델’은 보수 진영 지방정부 간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시사K뉴스 지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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