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공천과 지지를 열망하는 입지자들..
- 당신은 왜 신분과 출신에 따라 기회가 나뉘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가?”
- 당신의 정책은 내 삶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가?
2025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곳곳에서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하다. 여느 때처럼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다. 현직 정치인의 주변을 맴돌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에 띄기 위해 행사장을 누비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보수의 위기’를 직시해야 할 시간이다.
대한민국 보수는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국민의힘이라는 간판 하나로 당선되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청년층, 특히 MZ세대는 더 이상 ‘보수=경제’라는 단순한 도식에 끌리지 않는다. 그들은 묻고 있다. “당신의 정책은 내 삶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가?”, “당신은 왜 신분과 출신에 따라 기회가 나뉘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보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문제는 현 지도부다. 지금의 국민의힘 지도자들은 보수의 몰락을 가속화하고 있다. 불통, 패거리 정치, 기득권 수호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국민들로 하여금 혐오와 냉소를 키우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에게 미래를 더 맡길 수 없다. 바뀌어야 할 것은 당이 아니라, 정치하는 방식 그 자체다.
그래서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공천을 받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애쓰기보다, 공부하라. 현장의 언어를 배우고, 세대 간 격차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라. 실력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보수의 미래는 이제 철학과 비전, 그리고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흙수저 출신도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기회를 갖고, 성장하며, 정치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보수의 힘이다. 기회를 쥐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내려와,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의 손을 잡는 것. 그것이 보수가 다시 신뢰받는 길이다.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시대를 읽어야 한다. 국민의 민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유권자는 이제 허울 좋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비전’을 요구한다.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건 당신의 말솜씨가 아니라 삶을 바꿔낼 수 있는 실력이다.
내년 지방선거,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누가 보수의 미래를 다시 세울 것인가?”그 질문에 당신이 스스로 답할 수 있길 바란다.
공천은 선택이지만, 실력은 준비다.
당신이 지금 쌓는 공부와 성찰이, 내일의 정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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