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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신뢰를 저버린 권성동 원내대표, 지금이 사퇴할 때다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5.05.1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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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3시부터 단 1시간만 진행된 후보 등록 공고는 일반 당원이 접근할 수 없는 폐쇄적 절차였으며, 사실상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된 수순...

???? [시사K뉴스 논평]

공정과 신뢰를 저버린 권성동 원내대표, 지금이 사퇴할 때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 조기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공당의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을 스스로 훼손했습니다.

새벽 3시부터 단 1시간만 진행된 후보 등록 공고는 일반 당원이 접근할 수 없는 폐쇄적 절차였으며, 사실상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된 수순이었습니다.

이는 정당정치의 기본 원칙인 공정한 경쟁과 절차적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행위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같은 결정 과정에 깊이 개입했으며, 당원과 지지자들의 분노를 직시해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정치적 실수가 아니라, 정당의 신뢰 기반을 송두리째 흔든 중대한 정치적 책임 사안입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을 취재하던 기자의 손목을 움켜쥐고 끌고 간 장면은 공인의 자세를 의심케 합니다.

권력자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장면이 국회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며, 이는 국민의 눈높이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태도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계산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책임지는 자세이며, 그 시작은 즉각적인 사퇴입니다.

정당의 민주성과 공정성을 회복하고, 언론 자유에 대한 존중을 다시 세우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당원과 국민은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2025년 5월 11일
지형덕 시사K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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