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수송사령부·제1군수지원사령부와 협력…'군 직접입환' 도입으로 안전성과 수송 효율성 높여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국군수송사령부 및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손잡고 '만종 군 전용철도'를 본격 개통하며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철도 군수물류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번 개통은 철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하는 새로운 수송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7월 31일 국군수송사령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가 공동 개최한 '만종 군 전용철도 개통식'에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행사에는 김태락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을 비롯해 국군수송사령관, 제1군수지원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만종 군 전용철도는 지난 2026년 3월 시설 공사를 마친 뒤 운행 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전용철도는 군이 직접 화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군 직접입환' 방식을 도입해 기존보다 더욱 효율적인 군수물자 수송체계를 구축했다.
'군 직접입환' 방식은 철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군 인력의 철도 운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수물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이 가능해져 국가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공사와 군은 이번 전용철도 개통을 계기로 철도를 활용한 군수물자 수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가안보를 지원하는 철도 물류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태락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은 "이번 개통식을 계기로 철도공사와 군 간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군수물자 수송과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철도수송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종 군 전용철도 개통은 철도와 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군수물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철도 기반 군수지원 체계가 더욱 확대될 경우 평시 물류 효율은 물론, 재난과 국가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덕 기자 / 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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