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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열린 ‘생·가·효 페스티벌’, 시민 400여 명 참여

  • 고종호 기자
  • 입력 2025.09.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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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체험부스 등 가족 중심 문화축제
  • 시민들 “지속적인 건강한 문화 확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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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생명·가정·효 페스티벌 / 주최측 제공

지난 8월30일, 춘천 근화로 일대에서 ‘생명·가정·효 페스티벌’이 약40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퀴어행사의 맞불 형식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연과 체험부스, 퍼레이드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가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정성용 공동대회장은 “퀴어행사는 다양성을 내세우지만 음란성과 편향된 정치적 구호가 많다”며 “아이들과 시민을 지키기 위한 건전한 대안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퍼레이드에서는 동성애 퀴어 반대, 생명 존중, 낙태 반대, 중독 예방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행진에 동참한 시민 A씨는 “주민들이 메시지를 눈여겨보고 동의의 표시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춘천에 건전한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 이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앞으로도 올바른 성윤리와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퀴어행사 개최지의 하천 무단점유와 행정처분 미이행 문제와 관련 춘천시의 대응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조직위는 춘천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불법 행위에 제재가 없다면 신뢰가 무너진다”며, "춘천시는 시민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퀴어문화축제는 인근 아파트 단지 앞에서 별도의 행사와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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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생명·가정·효 페스티벌 /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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