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아일랜드 출신의 16세 유망주 스펜서 레인(Spancer Lane)과 그의 어머니 크리스틴 레인(49세),또 다른 유망주로 매사추세츠 맨스필드 출신의 13세 피겨 스케이터 지나 한과 그녀의 어머니 진 한이 있었다.
'美 항공 참사' 한국계 피겨 유망주 2명의 안타까운 비보,남자 선수는 입양아 출신
비극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로 유망한 10대 피겨 스케이터들과 그 가족들이 희생되었다
지난 수요일 밤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 사고로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 소속의 재능 있는 10대 스케이터 두 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비롯한 여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치타(캔자스)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5342편이 추락하면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스포츠계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가슴 아픈 손실로 다가왔다.
희생자 중에는 로드아일랜드 출신의 16세 유망주 스펜서 레인(Spancer Lane)과 그의 어머니 크리스틴 레인(49세)이 포함되어 있었다. 스펜서는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 소속으로, 미국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이후 위치타에서 열린 ‘전국 개발 캠프’(National Development Camp)에 참가한 후 귀국하던 중이었다.
그의 아버지 더그 레인은 아들을 "자연의 힘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의 전무이사인 더그 제기브는 스펜서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 있고, 사고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며 그의 급속한 성장에 감탄했었다.
또한, 사고로 생을 마감한 또 다른 유망주로는 매사추세츠 맨스필드 출신의 13세 피겨 스케이터 지나 한과 그녀의 어머니 진 한이 있었다.
지나(Jinna)역시 위치타의 같은 개발 캠프에 참가했으며, 제기브는 그녀를 "훌륭한 아이"라고 표현하며 애도했다.
지나의 코치인 에브게니아 시슈코바와 전 올림픽 페어 스케이팅 선수이자 코치인 바딤 나우모프 역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고는 일주일간의 집중 훈련과 경기를 마친 후 귀국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 개발 캠프’는 차세대 미국 피겨 스케이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미래가 촉망되던 어린 선수들의 삶이 안타깝게도 단절되었다.
스펜서의 어머니 크리스틴 레인은 그래픽 디자인과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회고되었다.
그녀의 남편 더그 레인은 크리스틴이 로드아일랜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돕거나 반려동물 입양을 지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지나 한의 어머니인 진 한 역시 딸의 스케이팅 커리어를 헌신적으로 지원하며, 스케이팅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가족, 친구들,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계는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마주하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희생자들의 재능과 친절함, 그리고 비극적으로 단절된 밝은 미래를 기리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은 스펜서, 지나,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기리는 방식으로 그들의 유산을 스포츠계에 남길 것을 다짐했다.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는 깊은 슬픔 속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그들의 삶과 실현되지 못한 꿈을 기억하며, 이들이 남긴 흔적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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