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장 김중남입니다.

김중남 강릉시장/강릉시제공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 관계자 여러분!
제71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민선 9기가 출범한지 어느덧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강릉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매일 새롭게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는 분명했습니다.
더 나은 강릉, 변화하는 강릉을 만들어 달라는 강릉시민의 뜻을
시정의 가장 앞자리에 두고자 했습니다.
취임 이후 약속드린 공약과 주요 현안을 다시 점검하고,
계속 이어가야 할 일과 과감히 바꾸어야 할 일을 함께 살피며
시정의 방향을 다져왔습니다.
특히, 강릉은 지금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
기후위기라는 현실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
어려운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일,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하는 일까지
모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정의 핵심 과제입니다.
Ⅱ. 민선 9기 첫 걸음 “시민 소통”
그 첫 걸음으로, 민선 9기 강릉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7월 22일부터 3주동안
2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진행한 타운홀 미팅은
시정을 ‘보고하는’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자리였습니다.
생활 속 작은 불편에서부터
지역경제와 일자리, 복지와 교통,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제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한마디 한마디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96건이며,
현재까지 세 차례의 결과보고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정책 추진방안을 수립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제안은
민선 9기 첫 예산인 2027년도 당초예산과 연계하여
실제 사업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1일부터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1대1 시민 소통공간인 「들음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0건의 면담 신청이 접수되었고,
그 중 56건에 대해 면담을 완료하였습니다.
「들음터」는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고,
시정의 문턱을 낮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제안과 생각을 들으며
더 나은 강릉의 내일을 함께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운홀 미팅에서, 혹은 「들음터」에서
마주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내일의 정책과 새로운 사업추진으로 이어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Ⅲ. 가뭄 재난지역 선포 후 1년 기후위기 대비 대응체계
다음으로, 지난해 가뭄 이후 1년 동안 강릉의 물관리 체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앞으로 기후위기를 대비해
어떤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강릉시는 유례없는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급수 시행 등 사후적 대책들을 시행하며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걱정을 드렸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절수 실천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 덕분에
강릉시는 가장 어려운 고비를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릉시는 지난해의 경험을 단순히 지나간 위기로
남겨두지 않고, 뼈에 사무치는 교훈으로 삼아
어려움 발생시 그때그때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전체 상수도 공급체계를 재정비하고
오봉저수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1년동안 가장 크게 달라진
강릉의 취수체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상수도 공급체계 변화량
자료 3페이지 도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강릉시의 생활용수는 그동안 오봉저수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지면 그 영향이 곧바로
시민 생활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한계를 줄이기 위해
사천저수지, 롯데시네마·홈플러스 유출지하수, 대형관정과
남대천 제2취수장 등 기존에 확보한 보조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오봉저수지 취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평균 약 3만 톤 감소했으며,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92만 톤에 이르는 물을
오봉저수지에서 덜 취수한 것입니다.
반면 보조수원 활용량은 하루 평균 약 2만 3천 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69만 톤이 증가하였는데,
이로 인해 오봉저수지에 집중되었던 취수 부담을 상당 부분
분산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강우 상황이 양호하고
보조수원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수돗물 공급은 매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상수도 공급체계 변화의 4대 추진 축
또한 강릉시는 어떠한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자료 4페이지에서 보시다시피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취수원을 다변화하겠습니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를 중심 수원으로 활용하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보조수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확보된 보조수원을 철저히 관리함은 물론
연곡 지하수저류댐은 27년까지,
남대천 지하수저류댐은 30년까지 준공토록 추진하고,
강릉–제진 철도공사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도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31년까지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하루 약 6만 3천 톤 규모의
대체수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오봉저수지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고
여러 수원을 서로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정수시설 확충과 정수공급 기반 강화입니다.
현재 강릉시는 홍제정수장과 연곡정수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홍제3정수장의 7여년간에 걸친 시설개선사업은
금년도에 마무리하였으며,
연곡정수장의 현재 1만 4천 8백톤의 정수량을
3만톤까지 증설하는 현대화 및 생활용수개발사업은
29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곡과 홍제를 연결하는 송수관로와 배수시설 또한
어느 한쪽 정수장의 공급이 어려워지면 다른 정수장에서
물을 보낼 수 있는 상호 보완체계임으로
조기에 예산확보를 통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노후 상수도관 정비입니다.
상수도관이 노후화되면 누수와 단수 위험이 커지고,
어렵게 확보한 물이 시민에게 도달하기 전에 손실될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교동과 내곡동 지역을 비롯해 두산·노암동 지역과
홍제·중앙동 등 노후관망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상수관망을 작은 구역으로 나누어
유량과 수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수가 발생한 지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도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지방상수도 확충입니다.
농어촌 지역은 취락이 분산되어 있어 상수도 공급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수돗물 서비스에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상수도 미공급 지역과 급수 취약지역에 급·배수관을
지속적으로 신설·확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네 가지 추진방향은 서로 떨어져 있는
별개의 사업이 아닙니다.
대체수원을 확보하고,
확보한 물을 깨끗하게 처리하며,
새는 물을 줄이고,
필요한 곳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하나의 연결된 체계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체수자원 확보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대체수자원 확보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강원 영동 7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체수자원 확보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만큼,
오는 9월 3일 예정된 김성환 기후부 장관님과의 면담에서
대체수자원 확보 등 후속 정책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도암댐의 장기적인 활용 방안도 관계기관과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수질개선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민 안전, 지역 간 형평성,
합리적인 물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강릉시의 입장을 적극 개진하고 해법을 찾아가겠습니다.
계획된 사업들을 장기적으로 하나씩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후위기가 다시 찾아오더라도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만들어 갈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재난 극복을 위한 지역 간 연대
이러한 재난 대응책과는 별개로
강릉시는 지난 8월 기록적 폭염가뭄과 폭우로
생활기반을 상실한 남부지방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해 가뭄 당시 전국 각지의 도움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했던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겠습니다.
Ⅳ. 지역경제 위기 극복 대책
다음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경기 침체의 여파로
우리 시민분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난
역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잘 아시다시피 지난 7월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이 부결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정책 추진이 어려워졌습니다만,
시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강릉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재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준비해온 결과,
조례안을 오는 9월 정례회에 다시 상정 추진합니다.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필요한 절차를 거쳐 지급 규모를 결정하고,
추가 교부세를 재원으로 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민 여러분께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강릉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다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된 만큼,
당장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합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릉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 실과소 및 읍면동 공직자 중심으로
소비촉진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공공기관·유관기관·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동행 릴레이 등을 추진하며,
일상에서부터 시민과 기관이 함께 지역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금 특별 지원책도 추가로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강릉시는 대출 이자의 2.5%에서 3.0%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 3분기(7~9월) 동안 한시적으로 1.0%의 이자를 더하여
3.5%에서 4.0%까지 추가 지원합니다.
비록 한 분기 동안의 이자 지원이지만,
이번 조치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드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강릉페이 월 한도 확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릉페이 특별 지원책도 마련하였습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강릉페이 2.0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비롯한 2026년 하반기에 예산 범위 내
강릉페이 혜택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 3만 원이었던 캐시백 혜택을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며,
명절과 연말의 소비가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의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골목형상점가 신규발굴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단기적인 소비 촉진 대책 뿐만아니라
우리 동네의 상권 자체가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강릉시는 골목형상점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지정된 7곳의 골목형상점가에서
향후 2030년에는 30곳까지 지정 대상을 지속 확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상점이 모여 있는 공간을 넘어,
상징 간판과 안내도를 설치하고 각 골목만의 이야기를 입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게 되는 특화 상권으로 바꾸겠습니다.
그 첫 상권이 '포남용마거리'로
국비 등 총 2억 7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음식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개별 점포의 한계를 넘어 상인회가 함께하는 공동마케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 가게의 성공'이 '골목 전체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상권 생태계 구축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민생안정지원금 재추진과 함께 소비를 지역으로 돌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며,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 차원의 정책 방향 외에
국가균형발전과 영동·영서 간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10~11월 중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과
입지 등에 대한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회와 중앙정치권을 직접 방문하여 강릉을 영동권 공공기관
이전 거점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습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시민과 각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출범하여 유치 의지를 모으고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사회와 행정이 함께하는 유치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하나를 유치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오고,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강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다른 경쟁도시와는 달리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정부방침에 부합하는 강릉시는
영동권의 균형발전을 이끌 거점도시로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강릉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Ⅵ. 맺음말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지난 두 달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강릉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잡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생을 가장 앞에 두어 현장에서 더 자주 소통하고,
위기에는 한발 먼저 준비하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에는 더 빠르고 촘촘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화에 대한 기대와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새기고,
그 변화가 강릉의 오늘을 바꾸고 내일을 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71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강릉의 모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더 큰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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