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Beautiful Journey Together: Kind Hearts Warming Donghae

바쁜 출장길의 전화 한 통, 그리고 매달 이어지는 따뜻한 한 끼.
크고 작은 나눔이 모여 우리 이웃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A phone call made during a busy business trip, and a warm meal shared month after month.
Acts of kindness, both big and small, are coming together to brighten the lives of neighbors in need.
■ 출장길에도 잊지 않은 이웃사랑
A Heart That Remembered Its Neighbors, Even While Away
누군가를 돕는 일에는 반드시 거창한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실천에서 나눔은 시작됩니다.
Helping others does not always require a grand occasion. Sometimes, kindness begins simply by thinking of neighbors in need amid a busy day—and turning that thought into action.
동해시 발한동에 따뜻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유강플랜트 정인교 대표였습니다. 타지역 출장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지만,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A heartfelt phone call recently reached Balhan-dong in Donghae City. It came from Jeong In-gyo, CEO of Yugang Plant Co., Ltd. Although he was away on a busy business trip, he had not forgotten neighbors in need as Chuseok approached.
정 대표는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Jeong personally called the Balhan-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and donated 3 million won, saying, “With Chuseok approaching, I wanted to offer even a little help to neighbors in our community who are going through difficult times.”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의 거리는 멀지 않았습니다. 출장지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졌습니다.
Physical distance did not create distance of the heart. A single phone call from afar became a meaningful expression of care for seniors living alone and other vulnerable residents.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를 통해 지정예탁돼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2026년 추석맞이 선물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 기업인의 마음이 추석을 맞는 이웃들의 따뜻한 선물로 다시 태어나는 셈입니다.
The donation will be designated through the Gangwon branch of the Community Chest of Korea and used for the 2026 Chuseok Gift-Sharing Event organized by the Balhan-dong Community Social Security Council. One business leader’s generosity will soon be transformed into warm holiday gifts for local neighbors.
■ 한 번이 아니라 매달, 따뜻한 한 끼의 동행
Not Just Once, but Every Month: Sharing a Warm Meal
동호동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의 선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춘식이네찜나라 이준영 대표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아구찜을 매월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습니다.
In Dongho-dong, another form of compassionate giving continues month after month. Lee Jun-young, owner of Chunsikine Jjিমnara, regularly donates braised monkfish dishes every month through the Dongho-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for seniors living alone.
한 번의 후원도 소중하지만 매달 약속을 지키며 나눔을 이어간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따뜻한 음식 한 끼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이웃의 조용한 안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Every donation matters, but continuing to give month after month carries a special meaning. A warm meal offers more than nourishment—it carries a quiet message of care: “You are not alone. Your neighbors are thinking of you.”
이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ee said, “I began this support hoping that, although it may be a small gesture, our warm feelings would reach the elderly. I will continue sharing what I can so that we can help neighbors in our community who are facing difficulties.”
■ 선한 마음이 이어질 때, 도시는 더 따뜻해집니다
When Kindness Continues, a City Grows Warmer
한 사람은 출장길에서 전화 한 통으로 마음을 전했고, 또 한 사람은 매달 따뜻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나눔의 방법은 서로 다르지만 향하는 곳은 같습니다. 바로 우리 곁의 이웃입니다.
One person shared his heart through a phone call while away on business. Another prepares warm food every month. Their ways of giving may be different, but their kindness is directed toward the same place—their neighbors.
300만 원의 성금도, 정성스럽게 마련한 아구찜 한 끼도 결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둘 모이면 지역사회는 단순히 함께 사는 공간을 넘어 서로를 돌보고 안부를 묻는 공동체가 됩니다.
A donation of 3 million won and a carefully prepared meal may take different forms, but both connect one person to another. As such acts of kindness accumulate, a community becomes more than a place where people simply live side by side—it becomes a place where neighbors care for one another.
나눔은 크기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는 마음으로 기억됩니다.
Kindness is remembered not by its size, but by the heart that continues to give.
오늘도 동해 곳곳에서는 그렇게 조용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명절의 따뜻한 선물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기다려지는 한 끼가 됩니다.
Across Donghae, quiet acts of generosity continue today. For someone, they become a heartwarming holiday gift. For another, they become a meal to look forward to.
이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선한 마음 하나가 또 다른 선한 마음을 부르고, 그렇게 동해의 온도는 조금씩 더 따뜻해집니다.
This is the “beautiful journey together” that a community creates.
One kind heart inspires another—and little by little, Donghae becomes a warmer place for everyone.
BEST 뉴스
-
동해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 참석 - 모범경로당 회장 변대명·정계혁 동해시장 표창 동해시는 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n... -
동해시·한림대학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2026년 AI 활용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주최·주관: 동해시, 한림대학교 Hosts and Organizers: Donghae City and Hallym University ▫ 신청기간: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예선 신청 Application Deadline: Thursday, October 22, 2026, for the preliminary round ▫ 참가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둔 ... -
동해시장, 지역업체 참여 위해 무엇을 했나…AI데이터센터 상생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제 동해시와 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성과와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대규모 시설이 동해에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상생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 -
동해시, 신규 공무원 37명 임용…행정 공백 해소에‘숨통’
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 -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제막식 개최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돈)는 6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원주시제공 이번 기념비 건립은... -
동해시, 산불감시원·산림재난대응단 126명 모집 ‘열기’ 본격 선발 절차 돌입
동해시가 가을철 및 다가올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을 총 126명을 선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모집에는 많은 시민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분야별 일정에 맞춰 차별화된 선발 절차가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126명으로 산불감시원 90명, 산림재난대응단 3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