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사전축제 6일 개막… 가족과 함께 떠나는 초여름 첫 여행

선거 끝나고 떠나는 첫 여행, 광산 위에 핀 라벤더 만나러 오세요
The First Trip After the Election — Come Meet Lavender Blooming Above an Old Mine
지방선거가 끝난 뒤 찾아온 첫 주말.
조금은 긴장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가족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동해시 무릉별유천지를 추천하고 싶다.
한때는 석회석을 캐내던 광산이었던 이곳은 이제 초여름이면 보랏빛 라벤더가 바람에 흔들리는 치유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낡은 산업의 흔적 위에 새로운 생명이 피어난 공간.
그래서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는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재생과 희망의 풍경’으로 다가온다.
A Lavender Garden Born from an Old Limestone Mine
The first weekend after Korea's local elections has arrived.
If you're looking for a peaceful getaway with family and loved ones, Donghae City's Mureung Byeolyucheonji may be the perfect destination.
Once a limestone mining site, this remarkable place has transformed into a healing landscape where fields of lavender sway gently in the summer breeze.
It is a place where the traces of industry have been reborn into a symbol of renewal and hope.
The lavender here is more than a flower field—it tells a story of transformation.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사전축제는 본 축제를 앞두고 관람 동선과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보랏빛 풍경을 선물하는 시간이다.
넓게 펼쳐진 라벤더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은은한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바람이 스치는 순간마다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The pre-festival, running from June 6 to June 7, serves as a preparation period for the main event while offering visitors the first glimpse of this stunning lavender landscape.
Walking through the blooming fields, visitors are greeted by the soothing fragrance of lavender and the gentle breeze that seems to wash away the fatigue of everyday life.
It is a simple yet unforgettable experience.
올해 축제의 주제는 ‘별빛이 피는 라벤더’.
행사장은 라벤더 정원과 맞닿은 ‘바람숨뜰’로 옮겨져 꽃과 공연, 휴식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다.
특히 폐광과 쇄석장의 흔적을 활용해 조성한 라벤더 펍과 쉼터는 무릉별유천지만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과거의 산업유산과 현재의 문화관광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곳.
그것이 바로 무릉별유천지다.
This year's festival theme is "Lavender Blossoming Under the Starlight."
The main venue has been relocated to the "Baramsumteul" garden area beside the lavender fields, creating a unique atmosphere where nature, performances, and relaxation come together.
Visitors can also enjoy the Lavender Pub and rest areas built within the former mining facilities, offering a rare opportunity to experience industrial heritage reimagined as a cultural destination.
선거가 끝난 뒤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가끔은 잠시 멈춰 서서 꽃을 바라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광산 위에 피어난 보랏빛 라벤더처럼,
우리의 삶에도 새로운 계절은 언제나 찾아온다.
이번 주말,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그 특별한 계절을 만나보자.
After elections, life returns to its usual rhythm.
Yet sometimes, we need a moment to pause and simply admire the flowers.
Like the lavender blooming above an old mine, new seasons always arrive in our lives.
This weekend, discover that beautiful season at Mureung Byeolyucheonji in Donghae.
Where an old mine became a garden, and a story of hope blooms in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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