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시대, 삶을 지키는 도시의 선택
- A City’s Choice to Protect Everyday Life in an Era of High Oil Prices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의 불안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일상도 서서히 흔들리고 있다.
기름값은 오르고, 장바구니는 무거워지고, 시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이 조용하지만 분명한 위기 속에서, 동해시는 ‘민생’을 가장 앞에 두는 선택을 시작했다.
As global oil prices rise and instability in the Middle East persists, our daily lives are quietly being shaken.
Fuel costs climb, grocery bills grow heavier, and citizens’ sighs deepen.
Amid this silent yet undeniable crisis, Donghae City has chosen to place “people’s livelihoods” at the very forefront.
보여주기식이 아닌, 체감되는 정책으로
Not Symbolic Measures, but Policies People Can Truly Feel

사진/동해시 제공
지난 9일 열린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회의’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었다.
이미 가동 중인 비상경제 TF의 점검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The “Emergency Economic Livelihood Stabilization Meeting” held on the 9th was more than just a formal gathering.
It went beyond reviewing the already active task force, shaping concrete actions that citizens can genuinely feel in their daily lives.
물가 앞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Standing Firm Against Rising Prices
동해시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물가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하며 생활물가를 촘촘히 관리한다.
또한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징수를 유예하는 등,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숨 고르기도 함께 준비했다.
Donghae City is closely monitoring everyday prices through a permanent price monitoring team and a price gouging report center.
At the same time, it is easing the burden on citizens by extending local tax deadlines by up to one year and deferring collections.
농민과 어민, 가장 먼저 지키다
Protecting Farmers and Fishermen First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곳은 현장이었다.
농민에게는 반값 농자재를, 어민에게는 면세유 차액을 신속히 지원한다.
생산의 기반이 무너지면 도시의 삶도 무너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The first helping hand reached those on the front lines.
Farmers will receive half-price agricultural supplies, and fishermen will be promptly compensated for tax-free fuel price gaps.
Because when the foundation of production collapses, the life of a city follows.
멈추지 않는 물류, 이어지는 도시
Keeping Logistics Moving, Keeping the City Alive
화물과 택시 업계에는 유가보조금이 제때 지급되고,
유류세 환급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도시의 흐름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보이지 않는 장치들이다.
Fuel subsidies for freight and taxi industries will be delivered on time,
while fuel tax refund information will be provided in real time.
These are the invisible mechanisms that keep the city moving without interruption.
흔들리는 건설 현장, 유연함으로 버티다
Flexibility to Stabilize Shaken Construction Sites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흔들리는 건설 현장에는
납품 기한 연장과 계약 금액 조정 등 유연한 행정이 적용된다.
위기의 순간, 규정이 아니라 해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t construction sites shaken by rising material costs,
flexible measures such as deadline extensions and contract adjustments will be applied.
Because in times of crisis, solutions matter more than rigid rules.
기업과 함께 찾는 새로운 길
Finding New Paths Together with Businesses
동해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의 어려움을 수시로 듣고,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로 새로운 길을 연다.
위기는 동시에 방향을 바꾸는 기회이기도 하다.
In collaboration with the Chamber of Commerce,
the city will continuously listen to business challenges and support new markets and export diversification.
Crisis, after all, is also an opportunity to change direction.
절약은 정책이 아니라 문화가 된다
Saving Energy Becomes a Culture, Not Just a Policy
공직사회는 승용차 2부제와 냉난방 온도 제한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시민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Public officials are leading by example through vehicle rotation systems and temperature controls.
Energy saving is no longer just a policy—it is becoming a shared action.
And that action is spreading throughout the community.
“시민이 체감해야 진짜 정책이다”
“A Policy Only Matters When Citizens Can Feel It”
#심규언 동해시장은 말한다.
“중동발 리스크가 생활과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지금,
지역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
Mayor Shim Gyu-eon emphasized:
“As risks from the Middle East spread into everyday life and industry,
we will protect our citizens through practical measures tailored to our region.”
위기의 시대, 도시의 역할
The Role of a City in Times of Crisis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체감이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 도시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방패가 되어야 한다.
동해시의 이번 선택은 그 역할을 향한 한 걸음이다.
Policies are not about numbers—they are about lived experience.
And in times of crisis, a city must become the closest shield for its people.
Donghae City’s decision is a step toward fulfilling that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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