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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최악의 가뭄’ 강릉 현장 점검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5.08.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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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저수지 저수율 15.3%… 재난사태 선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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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오봉저수지 현장/사진 출처 대통령실 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사상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을 찾았다. 이날 대통령은 KTX로 서울역에서 출발해 강릉역에 도착한 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와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극심한 가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5.3%까지 떨어졌다. 하루 만에 0.4%포인트 더 감소한 수치로, 사실상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수도 계량기를 75% 잠그는 2단계 제한급수를 실시 중이며,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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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강원도민일보
이날 현장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동행해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와 방재 당국은 강릉 지역에 조만간 재난사태가 선포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자연재난을 이유로 한 재난사태 선포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응원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성금 모금과 생수 지원 등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정부 역시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가뭄 TF 대책 회의’를 긴급 소집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뭄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여야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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