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 바늘 포함된 장난감에 무기형·흡입형 위해물품 사례 잇따라… 안전 우려 확산
- 문구업계·학부모단체 등 참여해 판매 제한·제도 개선 논의 예정
- “학생이 안심할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월 11일(금) 오후 2시,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장난감은 금속 바늘이 포함된 주사기 형태 구성품으로, ‘14세 이상’ 사용 표기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이나 무인판매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해 실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무기류를 흉내 내는 장난감이나, 흡입형 제품 등 다른 형태의 위해 물품에 대한 사례들도 잇따라 보도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 문구유통업협동조합 등 문구 제조·유통 관계자와 강원도 학부모단체,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품의 위해성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판매 제한 방안 △계도 및 회수 조치 △유해물품 사전심의제 도입 등 제도적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과도 연계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물품이 장난감 형태로 유통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의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사K뉴스 & www.sisa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