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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해양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 위해 감시체계 강화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5.06.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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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6개 시군 18개 지점 대상, 병원성 비브리오균 집중 조사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를 연중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과 물놀이 인구 증가 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는 감시를 2배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지역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이며, 각 시군별로 해수 2개 지점(외항·내항)과 기수 1개 지점을 포함한 총 1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병원성 비브리오균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는 2022년 7~9월, 2023년 8~12월, 2024년 6~12월이며, 매년 검출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될 경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최대 50%에 달하는 치사율을 보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라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성 비브리오균 조사 결과를 각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비브리오균감염 예방수칙>

 해산물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한다.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강원권역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검출현황 (20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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