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美 전문가들 "펠로시 대만방문, 한반도 정세에 영향 미미"

  • 기자
  • 입력 2022.08.04 17:2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미중관계 이미 악화…中은 北의 현상태 유지 원해"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AA10hnC2.jpg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 3일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 행위"라며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전문가들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끼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방송은 전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문제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미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한 유엔의 대북 제재 강화를 거부하고, 중국 은행과 기업의 제재 위반 증거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싱크탱크 '불량국가 프로젝트'의 해리 카지아니스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펠로시 의장의 방문이 평양을 자극해 김정은 정권이 더 많은 미사일 시험, 심지어 핵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김정은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이번 방문이 한반도에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을 도울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북 제재 이행을 느슨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도 "이미 악화한 미국과 중국의 관계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북한 문제 해결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맥스웰 연구원은 "중국이 원하는 것은 북한의 현 상태 유지"라며 "북한은 미국과 한국에 안보의 딜레마와 도전 과제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중국에는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jsa@yna.co.kr

ⓒ 시사K뉴스 & www.sisa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글로컬 비전으로 혁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REAT 강원도립대학교”
  • 동해 AIDC 지역상생, 특정 업체 추천보다 ‘만남의 장’이 먼저다
  • 동해시 묵호동·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 교류 ‘맞손’
  • 동해시, 2027년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
  • 동해시,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생석회’ 지원 1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 건물만 짓는 도시재생은 옛말..동해시, 삼색삼화플랫폼에‘스크린파크골프장’문 열었다
  • DHAI 데이터센터, 사고 나면 보험은 감당할 수 있나…동해 시민도 알아야 할 위험관리
  • 동해 AIDC ‘지역상생’ 약속, 질문에 답하고 실행으로 증명해야
  • 원주시, ‘제3기 민간전문가 및 공공건축심의위원’ 위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美 전문가들 "펠로시 대만방문, 한반도 정세에 영향 미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