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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화물연대 파업, 불법에 타협 않고 단호하게 대처”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2.12.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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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산업현장 어려움 가중…화물연대 불법행위 멈추고 조속 복귀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 “정부는 여러차례 말씀드렸듯이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타깝게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 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집단 운송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더구나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다녀온 프랑스·아프리카 순방과 관련해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광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선언한 2024년 한국과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매서운 추위와 함께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며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는 이웃사랑 모금 행사인 ‘희망 나눔캠페인’도 시작됐다”며 “기부와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달 발표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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