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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보다 ‘능력’…주한미군, 변화 시동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5.08.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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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 About Capability, Not Just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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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병력이 몇 명이냐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8일 평택 캠프험프리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주한미군이 단순히 인원 수를 지키는 것보다, 첨단 무기와 유연한 전력 운용으로 전투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로, F-35 전투기 1대가 구형 전투기 2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병력 감축이 있더라도 전투 능력을 잃지 않는 방향을 시사했습니다. 또, 필요할 땐 한반도를 넘어 다른 지역에도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지름길은 위험하다”며, 조건 충족이 먼저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향후 병력 재편·첨단화·역량 중심 개편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It’s About Capability, Not Just Numbers” – USFK Commander Signals Change

“What matters isn’t how many troops we have, but what we can do.”

General Xavier Brunson, Commander of US Forces Korea, said this on Aug. 8 at Camp Humphreys in Pyeongtaek. He stressed that USFK must focus on advanced weapons and flexible force deployment rather than simply maintaining troop numbers.


For example, he noted that one F-35 fighter jet can match the capability of two older jets, suggesting that even with fewer personnel, combat readiness can be maintained. He also highlighted the need for strategic flexibility to deploy forces beyond the Korean Peninsula when necessary.


On the transfer of wartime operational control (OPCON), Brunson warned, “Shortcuts are risky”, insisting that conditions must be met first.

His remarks hint at a future shift toward troop restructuring, modernization, and capability-centered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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